전 개인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가끔 생각지도 못한 분야에서 삽질하는 경우도 있지만요…) 특히 서피스 시리즈는 세상의 모든 사람이 실패한 아이디어라고 조롱하던 시기를 꿋꿋하게 이겨내고 새로운 윈도우 태블릿 카테고리를 개척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하고 있는 제품군이고요. 초창기에는 단순히 (현재는 실패한) 윈도우RT의 보급이 목적이었지만, 서피스 3세대 부터는 나름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다양한 파생 모델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서피스 고” 시리즈와 “서피스 북” 시리즈가 어떤 제품인지에 대해 간단히 구분해보도록 하죠. 원래는 올해 1분기에 예정되어 있던 마이크로소프트 신제품 발표 이벤트가 코라나19 사태로 인해 취소가 되어서 5월 출시 예정이던 서피스 고 2와 서피스 북 3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