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마크/고성능 노트북 45

한성 TFX5470H 올데이롱 성능 벤치마크 (R7-4800H / 16GB 램 / 베가7 내장그래픽)

하드웨어 정보 이번에 출시된 한성의 TFX 시리즈는 스펙 구성이 상당히 특이합니다. 일반적으로 고사양 게이밍, 혹은 크리에이터 노트북에 사용되는 45W 등급의 H프로세서를 사용하는데, 별도의 외장 GPU가 없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전 이 녀석을 “고사양 노트북”으로 인식하기 보다는 “스테로이드 먹은 울트라북”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CPU 성능이 좋아도 내장그래픽으로는 일반적인 고사양 노트북에서 기대하던 성능을 온전히 발휘하기는 힘드니까요. 어찌 보면 CPU 성능만 과도하게 높고 그래픽 성능은 한참 부족한 기형적인 구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르누아르 CPU의 내장그래픽 성능이 그래도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일전 수준 내에서는 유연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레노버 리전5 : 라이젠 르누아르 모델 성능 벤치마크 (R7-4800H / 16GB 램 / GTX 1650Ti)

하드웨어 정보 리전5는 기존의 리전 Y540의 뒤를 잇는 후속작입니다. 이번 세대에서 레노버가 모든 라인업의 모델명을 갈아 엎었더라고요. 해당 부분 참고해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AMD 라이젠 모델과 인텔 모델로 나눠지는데, 인텔 모델은 뒤에 “리전5i” 처럼 뒤에 알파벳 i가 따로 붙습니다. (라이젠 모델이 기본형이고 인텔 모델이 파생형이라는 소리…!?) 어쨌든 제가 테스트에 사용한 모델은 라이젠7 4800H에 GTX1650Ti 스펙이었습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라이젠 모델은 상위 GPU 옵션이 없어서 현재로는 GTX1650Ti 스펙이 최상입니다. 보다 상위 GPU를 원한다면 어쩔 수 없이 인텔 모델로 구매해야 한다는 소리죠. 나름 무선 랜카드도 와이파이6가 지원되는 AX200 모델이고 램도..

에이수스 TUF A15 FA506 르누아르 성능 벤치마크 (R7-4800H / 32GB 램 / RTX2060)

하드웨어 정보 이번 테스트에서 주목할 점은 누가 뭐래도 요즘 노트북 마니아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르누아르 R7-4800H CPU에 대한 성능 및 평가겠죠. 신 공정에 신형 CPU인데다가 데스크탑처럼 일관된 벤치마크 환경을 구축하기 어려운 노트북 하드웨어라 르누아르가 실제로 좋다, 나쁘다에 대한 찬반 여론이 뜨거운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번 벤치마크 테스트는 다소 CPU에 대한 평가와 견해, 그리고 지금까지 설명하기 힘들었던 르누아르 CPU의 특이한 테스트 결과값에 대해 비중을 두고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램도 3200MHz가 지원이 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램의 클럭이 사용자에게 체감이 될 정도의 성능 차이를 가져다주는지에 대해서는 추후 별도의 포스팅으로 안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CPU..

MSI 알파15 A3DD 벤치마크 (R7-3750H / 16GB램 / RX5500M)

[ 하드웨어 정보 ] CPU 클럭&발열 라이젠7 3750H가 아직은 대중적인 CPU가 아니어서 아쉽게도 제가 평소에 사용하는 XTU와 ThrottleStop 프로그램이 호환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부득이하게 CPU-Z와 HWInfo를 활용해서 CPU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동일한 CPU가 장착된 게이밍 노트북을 테스트했을 때 라이젠7의 가장 큰 장점이 안정적인 온도와 클럭 유지력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MSI 알파15는 특이할 정도로 코어 클럭과 온도가 균일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흔히 초기 CPU 서멀젤이 균일하지 않게 도포됐을 경우 관찰되는 증상입니다. 라이젠7 3750H는 인텔의 H프로세서에 비해 소모전력이 적기 때문에 최대 성능이 낮지만, 안정적인 온도와 클럭 유지..

MSI GT76 타이탄 벤치마크 (i9-9900K / 32GB 램 / RTX2080)

[ 하드웨어 정보 ] CPU 클럭&발열 GT76 타이탄 모델은 데스크탑에 사용되는 최상위 CPU인 i9-9900K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게이밍 노트북용 45W 프로세서에 비해 훨씬 강력한 대신 어지간한 데스크탑 PC도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발열이 심한 CPU죠. 노트북용 저전력 CPU들은 기본 클럭이 매우 낮은 대신 필요에 따라 수시로 터보 클럭 영역에 자주 오가는 반면, 데스크탑 CPU는 특별히 오버클럭을 하지 않는 이상 기본 클럭에서 구동된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이번 테스트 결과는 평소 노트북 CPU 벤치마크와 조금 다르게 해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GT76은 8코어 16스레드의 i9-9900K를 100% 부하로 구동시키는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도 매우 안정적인 온도에서 베이스 클럭을 유지하는 ..

에이서 Concept D7 벤치마크 (i7-9750H / 32GB / RTX2080 Max-Q)

[ 하드웨어 정보 ] CPU 클럭&발열 내부 구조와 쿨링 구조는 기존에 리뷰했던 에이서 트리톤500과 동일하기 때문에 발열제어 수준도 비슷한 것으로 보입니다. 차이점이라면, Concept D는 클럭을 조금 희생하는 대신 코어 온도를 낮게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 정도겠네요. 그래도 코어 온도 1℃당 확보되는 클럭은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봐야겠습니다. 물론 트리톤 500은 8세대 i7-8750H라는 차이점이 있지만 사실 스펙시트상 i7-9750H와 거의 성능 차이가 없으니까요. (이건 인텔의 잘못…) 아무래도 게임 보다는 크리에이터 노트북 용도로 만들어진 제품이라서 그런지 극한의 성능보다는 안정성에 더 치중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반적으로 보면 노트북의 두께 대비 사양을 고려하면 상당히 우수한 발..

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 벤치마크 (i7-9750H / 16GB램 / RTX2060)

[ 하드웨어 정보 ] CPU 클럭&발열 생각보다 전력 제한이 제법 걸려 있습니다. 쿨링팬 속도를 자동으로 설정하고 테스트해도 온도 때문에 스로틀링이 걸리지 않고, TDP가 50W로 올라갈 때 전력 스로틀링에 불이 들어오는 모습을 보여줬네요. 이 때문에 스트레스 테스트 클럭이 낮게 나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의외로 i7-9750H의 올코어 최대 터보 부스트라고 하는 4.0GHz에 가깝게 도달이 가능했습니다. 여기에 쿨링팬 속도를 최대로 올려도 온도가 7~8℃ 정도 떨어질 뿐, 클럭이 향상되지는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순정 상태에서 발열도 나쁘지 않고 전력 제한을 감안하면 성능이 매우 좋게 나온 것인데, 이는 기본적으로 프레데터 헬리오스300이 언더볼팅된 상태로 출고된다는 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니트로5 AN515-54는 i5-9300H+GTX1650 모델을 추천드립니다

에이서의 니트로5는 가성비 게이밍 노트북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이미 i7-9750H와 GTX1660Ti 모델을 리뷰한 적이 있었죠. 의뢰 리뷰였기 때문에 제가 스펙을 정할 수 없었지만, 리뷰 제품 사양이 의외로 높다는 것이 당시에는 약간 의문이었습니다. 물론 리뷰 당시에도 그냥 하드웨어와 가격 대비 그냥 적당한 성능이 나와줬지만, 스펙이 높은 모델은 점점 가격이 비싸져서 니트로5 특유의 가성비를 강조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작년 모델 대비 디자인, 내구성, 디스플레이 측면에서 많이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리뷰한 스펙의 모델은 가격 때문에 적극 추천하기가 조금 조심스러웠죠. 그래서 니트로5의 컨셉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스펙 대비 가격적으로도 적극 추천할만한 i5-9300H+GTX1650..

MSI GF75 Thin 9SC 벤치마크 (i7-9750H / 16GB램 / GTX1650)

[ 하드웨어 정보 ] CPU 클럭&발열 MSI GF75의 내부 쿨링 구조는 상당히 독특합니다. 이전에 리뷰 했던 PS63과 마찬가지로 내부에 CPU와 GPU의 히트파이프가 서로 전혀 공유되지 않습니다. 이런 구조는 CPU와 GPU에 동시에 부하가 가해지는 작업에서는 발열 제어에 유리하지만, CPU만 단독으로 구동하는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는 최대 쿨링 성능의 50% 밖에 활용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GF75의 스트레스 테스트 온도는 95℃로 상당히 높게 유지됐으며, 클럭도 i7-9750H 노트북의 평균치인 3.5GHz 수준으로 측정됐습니다. 여기에 쿨링팬 속도를 최대로 올리는 터보부스트 모드를 활성화하면 코어 온도가 약 80℃까지 떨어지지만, 전력제한 때문에 온도를 아무리 낮춰도 클럭이..

MSI GP75 Leopard 9SD 벤치마크 (i7-9750H / 16GB램 / GTX1660Ti)

[ 하드웨어 정보 ] CPU 클럭&발열 MSI의 8세대 게이밍 노트북 시리즈와 달리, 신형 GP75는 CPU에 전력제한이 걸려 있지 않았습니다. (200W 제한이기 때문에 무제한이나 마찬가지) 그렇기 때문에 노트북의 발열이 허용하는 만큼 성능을 더 올릴 수 있는 구조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스로틀링 온도 지점은 90℃ 부근으로 측정됐는데, GP75의 기본 설정 상태로는 CPU 클럭을 약 3.8GHz로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쿨러부스트 모드를 가동하면 온도가 5~10℃ 정도 낮아지면서 4GHz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언더볼팅 작업과 노트북 쿨링패드를 활용하면 무난하게 4.0Ghz 클럭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쿨러부스트 모드의 소음도 생각보다 못참을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의외로 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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