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씽크패드 X1 익스트림 시리즈를 매우 좋아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실사용했던 노트북 중에서 씽크패드 X1 익스트림 1세대 모델이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고 자주 언급했을 정도니까요. 이후에 출시됐던 씽크패드 X1 익스트림 2세대, 3세대 모델들은 CPU와 GPU 세대교체 정도를 제외하면 내부적으로는 큰 변화가 없었는데, 이번에 새로 공개된 4세대 모델에서는 디스플레이, 스피커, 키보드, 쿨링 설계 등 다양한 방면에서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국내 레노버 홈페이지에서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커스텀 사양(CTO)으로 8월에 주문했었는데... 3개월이나 지나서야 제품을 받게 됐네요. 기대도 컸고, 기다림도 길었던 제 최애 노트북인 씽크패드 X1 익스트림 4세대 리뷰, 한번 같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