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칼럼 23

CentOS 지원 종료 선언 – 흑막은 IBM?

이번 포스팅은 작성 전에 “이 주제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이 맞을까?” 하며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국내 노트북 사용자는 대부분 CentOS는 커녕, 리눅스에 대해 관심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물론 저도 리눅스에 대해 지식이나 경험이 많지는 않습니다만… 하지만 이번 CentOS 지원 종료 사건은 경제, 경영적인 측면에서 봐도 흥미로운 요소가 많고, 깊게 파고 들면 과거 PC 시장을 주름 잡았던 IBM과 연결고리도 있어서 리눅스에 관심이 없던 구독자 분들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그러니 CentOS나 리눅스가 무엇인지 모르거나 관심이 없는 분들도 속는셈 치고 한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목차 ] 1. CentOS와 리눅스란? 2. RedHat의 입장 3. 흑막은 IBM? ..

정보/칼럼 2021.02.11

AMD 라이젠 CPU가 배터리 모드에서 성능이 떨어진다?

최근에 인텔이 내부적인 벤치마크 결과를 공개하면서 공개적으로 AMD 라이젠 프로세서의 성능과 리뷰어들이 노트북의 성능을 평가하는 방식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아무래도 AMD 라이젠 프로세서의 성능이 인텔의 것에 비해 압도적이라는 시장의 평가를 뒤집기 위한 움직임이었겠죠. 그런데 아무리 여러 방향에서 이해해보려 노력해도 이번 인텔의 발표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어서 제 생각을 정리할 겸, 그리고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들어볼 겸 해서 해당 내용에 대해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 목차 ] 1. 인텔의 주장 2. 개인적인 의견 3. “실성능” 테스트에 대하여 1. 인텔의 주장 최근에 많은 리뷰어들이 테스트한 결과 “11세대 타이거레이크는 소폭의 성능 향상이 있었지만 기대 이하이다”라는 평이 많습니다. 저도 아..

정보/칼럼 2021.02.11

인텔 레이크필드 & 타이거레이크 CPU – 라이젠 르누아르에 대한 인텔의 반격

최근에 AMD의 라이젠 르누아르 CPU가 등장하면서 노트북에서 기대할 수 있는 성능의 범주가 확 달라진 느낌입니다. 저도 최근에 집중적으로 르누아르 노트북을 리뷰하고 분석하는 중인데, 현재 인텔 10세대 CPU 기준으로 보면 거의 모든 면에서 라이젠 르누아르 CPU가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이 때문에 저도 인텔이 11세대 CPU에서 뭔가 한방을 보여주지 않으면 더 이상 “대세 CPU”의 지위를 유지하기 힘들다는 의견을 자주 내비치고는 했습니다. 하지만 인텔도 이런 분위기를 모를 리는 없겠죠? 그래서인지 이번에 출시한 레이크필드 프로세서와 곧 출시 예정인 타이거레이크 CPU는 확실히 칼을 갈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과연 인텔이 왕좌를 지키기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죠. [ 목..

정보/칼럼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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