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의 씽크패드는 노트북 시장에서 "혁신의 아이콘"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당시에는 미국의 고도 경제 성장기라서 기업들이 사용하는 장비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던 시절이었죠. 이 때문에 씽크패드 같은 노트북 제조사 입장에서도 제품의 원가 따위는 고려하지 않고 신기한 기능이 탑재된 실험적인 제품을 많이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비싸게 팔아도 팔렸으니까요. ↓ 참고자료 링크 씽크패드 시리즈의 역사 - IBM에서 레노버까지 최근에 씽크패드 X1 나노 리뷰를 하다 보니 문득 씽크패드 시리즈에 대한 여러 생각이 떠오르게 되더라고요. 사실 저는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오로지 데스크탑 PC를 신봉하던 사용자이기 jntechreview.tistory.com 당시에 나왔던 여러 신기한 씽크패드 중에서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