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2

GPU 시장의 천하삼분지계(天下三分之計) - 인텔의 출사표

지금까지 약 10년 이상 컴퓨터 GPU 시장은 엔비디아(NVIDIA)가 독점하다시피 했습니다. 그나마 AMD의 라데온 그래픽이 애플의 아이맥 시리즈와 엑스박스 같은 콘솔 게이밍 기기에서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었지만,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PC나 노트북을 구매한다면 당연히 엔비디아 GPU가 달린 제품을 선택했죠. 기본적으로 동세대 GPU 중에서 엔비디아 제품이 성능이 좋기도 했고, 높은 시장 점유율 덕분에 다양한 게임과 프로그램에서 호환성이 뛰어나기도 해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굳이 모험을 하면서 라데온 GPU를 선택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물론 엔비디아가 이런 반독점적인 입지를 이용해서 소비자에게 비판을 받을만한 가격 정책을 펼쳤던 적도 많지만요. 하지만 최근에는 가상화폐 채굴과 코로나 사태로 인해 고성능 GP..

정보/칼럼 2021.08.25 (2)

AMD의 리사 수 CEO, 압도적인 투표 결과로 재신임 결정

지난 5월 24일 AMD 주주총회에서 이사진 재신임에 대한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그리고 예상대로 리사 수 CEO는 압도적인 찬성표 비율로 재신임이 결정됐습니다. 찬성표가 약 7억 3천만, 반대가 176만표로요. (약 99%) 제가 기업의 경영 소식에 엄청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지는 않지만, 역대 글로벌 기업 CEO 중에서 이렇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던 사람은 없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네요. 2010년도 전후만 하더라도 AMD는 CPU 시장에서 인텔에게 완전히 압도당하면서 거의 파산 직전까지 갔던 적이 있었죠. 2012년에는 AMD 주식이 1~2달러 정도로 떨어지면서 거의 "동전주" 취급을 받던 시기도 있었을 정도니까요. 그런데 이걸 기적적으로 살려낸 장본인이 바로 리사 수이기 때문에 AMD의 이번 투표 결..

뉴스/일반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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