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노트북 118

LG 그램 13 (2018) – 선택과 집중의 합작품

국내에서 “가벼운 노트북 추천해주세요” 하면 99%는 LG 그램을 추천받게 될 것이다. 그램 라인업은 기존에 LG의 프리미엄 노트북인 Z 시리즈에서 시작됐는데, Z940부터는 1kg 이하로 경량화에 성공해서 “그램”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게 됐다. 물론 경량화를 위해서 내구성, 배터리, 키보드 백라이트 등 많은 부분에서 타협을 해야 했지만, 당시에는 무게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혁신적인 노트북이라는 평가를 받았었다. 이후에 2015년에는 14인치 모델을, 그리고 2016년에는 15인치 모델마저 1kg 이하로 경량화하는데 성공해낸다. (사실 15인치가 1kg 이하라는 것은 지금도 놀라운 일이다) 2017년 이후의 그램 시리즈는 큰 변화를 겪지는 않았지만 경량화하느라 포기했던 기능들을 조금씩 보강하는 모습을 보여줬..

리뷰/노트북 2021.02.14

디클 클릭북 D141 메탈 – 멀리서 보면 고급, 가까이서 보면 보급

전자기기 리뷰를 하다 보면 자연스레 고급형 기기에 집중하게 되는데, 사실 대중적으로 정보가 더 필요한 것은 보급형 기기들이라고 생각한다. 보급형 기기는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스펙에서 희생되는 부분이 생기는데, 어떤 부분에서 원가절감하고 어떤 부분에서 힘을 주느냐에 따라 같은 가격대의 기기라 하더라도 사용성이 너무나 많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최저가 노트북”으로 검색하면 자주 나오는 브랜드가 바로 “디클 클릭북” 시리즈인데, 과거에는 아무리 저렴해도 용서하기 힘든 CPU, 해상도, 외관 때문에 고려 대상으로 보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위에 언급한 모든 단점들을 개선해서 새로운 디클 클릭북 메탈 시리즈를 출시해서 과연 저렴하게 쓸만한 노트북인지 평가하기 위해서 구매해서 리뷰하게 됐다. (..

리뷰/노트북 2021.02.14

에이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500 – 시즈모드 준비 완료

전 이번 리뷰를 하기 전까지는 3kg 이상의 헤비급 게이밍 노트북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노트북은 휴대성이 생명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휴대성 외에도 노트북은 데스크톱에 비해 설치가 쉽고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분명 있죠. 사실 게이밍 노트북이 아니더라도 17인치 노트북들은 특정 장소에 거치해두고 사용하는 목적이 더 강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에서 휴대성이라는 것이 생각만큼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됐습니다. 물론 동일한 사양이라 하더라도 노트북 하드웨어의 한계 때문에 동일 스펙의 데스크톱보다 성능에서 손해 보는 부분은 분명 있지만 가격이 비슷하다면 노트북의 범용성이 상대적으로 더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겠죠. 그렇다면 헬리오스 500이 데스..

리뷰/노트북 2021.02.13

HP 엘리트북 755 G5 – 라이젠의 승리

HP의 엘리트북 시리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무용 노트북이라서 일반적인 소비자용 노트북에 비해 조금 특이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미려한 디자인보다는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을, 가벼운 무게보다는 내구성과 안정성을 선호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처음 사용해보면 조금 실망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네이버 체험단 리뷰인데 단점만 부각되면 어떡하나…”라는 고민까지 했을 정도입니다. 다행히도 1주일 동안 HP 엘리트북 755 G5를 쓰면서 아쉽다고 느꼈던 많은 부분들에 대해서 납득이 가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주력 노트북으로 실사용 중입니다. 정말 민감하게 세부적인 부분을 하나하나 따지고 들면 완벽할 정도로 만족스럽진 않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딱히 치명적인 단점 없이 모든 부분에서 평균 이상의 만족..

리뷰/노트북 2021.02.13

삼성 노트북 펜S – 대학생을 위한 필기머신

컨버터블, 혹은 2in1 노트북은 크게 2가지 종류로 나눠집니다. 바로 서피스처럼 키보드 탈부착이 가능한 태블릿, 혹은 힌지가 360도 회전하는 노트북이죠. 국내에서는 이런 하이브리드 제품이 크게 인기 있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국내 제조사들도 조금씩 컨버터블 노트북을 출시하기 시작했습니다. 삼성 노트북 펜S 역시 최근에 출시된 컨버터블 노트북인데,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삼성의 와콤 EMR S펜의 존재가 다른 경쟁 제품들과의 차별점입니다. 특히 필기가 중요한 대학생 소비자들에게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 제품이지만, 올해 초에는 삼성 노트북 펜S 외에도 다양한 컨버터블 노트북들이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번 리뷰를 통해서 구매 기준을 잡는데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좋아요 : 무게 / 배터리 / 썬더볼트..

리뷰/노트북 2021.02.13

에이서 스위프트 SF314 (MX150) – DIY 가성비 노트북

이번 리뷰는 목적이 뚜렷합니다. 어느 정도 게임도 가능한 수준인 i5-8250U와 MX150의 스펙으로 조합된 최저가 노트북이 얼마나 쓸만하냐 였죠. 사실 무게를 2kg까지 타협하자면 더 저렴한 모델도 있지만, 어느 정도 휴대성을 고려해서 1.5kg 미만의 제품으로 보면 현재 국내에서 정식으로 구매 가능한 모델 중에 Acer의 Swift3 SF314 모델이 제일 저렴합니다. (약 69만 원) 사실 이 가격대에 이 스펙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 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이번 예산을 80만 원 이상으로 잡고 있기도 했고요. 그러면 제일 저렴한 MX150 노트북이 어느 정도의 만족감을 안겨줄지에 대해서 이번 리뷰를 통해서 알아보기로 할까요? 좋아요 : 가격 / 발열 / 키보드&트랙패드 / 확장성 애매해요 : 배..

리뷰/노트북 2021.02.13

에이수스 젠북 프로 UX580 – 스크린패드는 거들 뿐

올해 컴퓨텍스 행사에서 공개된 노트북 중 제일 눈길을 끄는 제품이 바로 에이수스의 젠북 프로 UX580 모델이었습니다. 전문가 작업용으로 마땅한 대안이 없던 델 XPS15와 직접적으로 경쟁하는 스펙, 그리고 “스크린패드”라고 불리는 독특한 기능 때문이었죠. 그렇다면 과연 이 스크린패드가 홍보를 위한 기믹일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일지가 관건이겠죠. 결론만 미리 말씀드리자면, 지금 리뷰 작성도 젠북 UX580으로 하고 있는데 이 순간에도 스크린패드 기능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리뷰를 위해 젠북 프로 UX580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다 알게 된 사실인데 에이수스의 홍보모델이 갤 가돗이더군요? 시오니스트성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는 배우이긴 하지만 전 원더우먼 영화를 워낙..

리뷰/노트북 2021.02.13

에이서 스위프트5 SF514 – 15인치보다 좋은 14인치

작년 12월에 에이서의 스위프트 5 15인체 모델의 리뷰를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LG 그램처럼 1kg 이하의 가벼운 무게, 15인치의 대화면, 그리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 녀석이었죠. 이번에 진행하는 14인치 스위프트 5 모델 역시 초경량, 가성비, 터치 디스플레이와 같은 컨셉은 동일하기 때문에 리뷰에 쓸 내용이 없을까봐 조금 걱정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스위프트 5의 14인치, 15인치 모델이 단순히 디스플레이 크기 외에도 다른 부분들이 제법 있어서 꽤나 의미가 있는 비교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좋아요 : 가격 / 무게 / 디스플레이 애매해요 : 디자인 / 키보드 / 포트 구성 싫어요 : 배터리 / 램 용량 주 타깃층 : 가벼운 노트북을 원하지만 그램은 비싸다고 느껴질 때 한 줄 ..

리뷰/노트북 202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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