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씽크패드 X1 나노 리뷰를 하다 보니 문득 씽크패드 시리즈에 대한 여러 생각이 떠오르게 되더라고요. 사실 저는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오로지 데스크탑 PC를 신봉하던 사용자이기 때문에 IBM 시절의 씽크패드를 다양하게 사용해본 경험은 없습니다. 그래도 최근에 나름 다양한 종류의 씽크패드를 사용해보기도 했고, 개인적인 관심 때문에 조사했던 내용이 많아서 한번쯤은 다뤄보고 싶었어요. 그러면 최대한 지루한 내용은 빼고 과거 출시 제품을 나열하면서 씽크패드가 왜 IBM에서 레노버로 넘어가게 됐는지에 대해서 간단히 한번 알아보도록 할까요? [ 목차 ] 1. 휴대용 PC의 등장 2. 씽크패드의 성공 3. 씽크패드의 암흑기 4. 레노버에서의 씽크패드 5. 마치며 * 각 소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부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