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년 동안 13인치 노트북은 상대적으로 인기가 많이 없었습니다. 과거에는 13인치 노트북은 휴대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14인치 모델도 베젤이 얇아지고 가벼워지면서 굳이 화면이 작은 13인치 모델을 선택할 이유가 적어졌기 때문이죠. 그런데 최근에 16:10 화면비가 노트북에서 자주 쓰이면서 다시금 13인치 노트북이 부활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13인치 디스플레이 특유의 답답한 느낌을 화면 비율로 극복하면서 휴대성은 챙기는 "서브 노트북" 포지션 느낌이랄까요? 덕분에 100만원 이하의 가격에서도 1kg 이하의 초경량 노트북 선택지가 많아졌더라고요. HP의 파빌리온 에어로13 모델도 그중 하나인데, 최근에 저렴하게 풀려서 나름 이슈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녀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