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의 스위프트3 시리즈는 많은 분들이 가성비 라인업으로 잘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작년에 라이젠 르누아르 CPU를 달고 나온 신형 스위프트3는 디자인과 휴대성이 대폭 개선되어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죠.
그런데 인텔 타이거레이크 CPU를 달고 최근에 출시된 신형 스위프트3 중에서 특이하게도 "스위프트3x"라는 파생형 모델이 있더라고요. 디자인만 놓고 보면 완전 2018년형 구형 스위프트3와 비슷해서 왠 역주행인가 싶더니만... 알고 보니 이 녀석은 인텔에서 만든 Xe Max 외장그래픽을 탑재한 녀석이더군요?
많은 분들이 인텔이 외장그래픽을 만든다는 사실에 놀라셨을 거 같은데, 과연 이 스위프트3x가 어떤 녀석인지, 그리고 Xe Max 그래픽의 성능이 어떤지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요약 ]
[ 좋아요 ] - 쿨링 성능 - 디스플레이 - 썬더볼트4 - 디스플레이 |
[ 싫어요 ] - 디자인 - Xe Max 드라이버 호환성 - 소음 - 스피커 |
[ 용도 ]
휴대성도 챙길 수 있는 저전력 노트북에서 GPU 하드웨어 가속이 필요한 그래픽, 도면 작업을 원하는 사용자를 겨냥한 제품
[ 한줄평 ]
인텔의 의도는 충분히 잘 전달됐다. 하지만 1세대 하드웨어 특성상 Xe Max 외장그래픽은 아직 호환성, 안정화 문제가 눈에 띈다.
리뷰 제품은 피플컴을 통해서 무상으로 대여받았습니다. 별도의 금전적인 대가는 없었으며, 리뷰 내용에 대한 제약이나 사전 내용 검수는 없었음을 밝힙니다.
[ 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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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펙 & 가격
"전반적인 완성도를 감안하면 출고가는 비싼 편. 그런데 세일 기간에 할인 폭이 엄청나기 때문에 지켜볼 필요는 있어 보인다."
일단 스위프트3x에 달린 인텔의 Xe Max 외장그래픽이 1세대 기기이기 때문에 성능에 따른 가격을 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2018년에 60만원대에 판매되던 구형 스위프트3 모델의 디자인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제가 리뷰하는 모델의 127만원이라는 가격표를 받아들이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앞서네요.
에이서도 이런 점을 인지했는지, 보다 저렴한 i5 프리도스 모델을 출시해줬더라고요. 특히 i5 모델은 최근 2월에 있었던 세일 기간에 70만원대에 풀렸으니, 스위프트3x는 최상위 i7 모델을 정가로 구매하면 억울하다는 느낌이 들 것 같습니다.
가격 차이를 감안하면 저는 i5-1135G7 모델에 16GB램 구성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특히 스위프트3x는 램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 온보드 방식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램 용량이 높은 모델을 구매하는 것이 낫겠죠. 일반적으로 MX450 그래픽에 NTSC 72%급 디스플레이, 그리고 16GB 램 구성의 노트북은 대부분 100만원이 훨씬 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스위프트3x의 i5 모델은 제법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하고 싶어요.
물론 인텔의 Xe Max 그래픽이 엔비디아의 MX450 그래픽과 동등하게 평가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생각해봐야겠습니다만...
2. 외관 & 포트구성
"2년 전 보급형 노트북의 디자인에 재질과 마감을 약간 개선한 수준. 2021년 기준으로 아쉬운 디자인이다. 포트 구성은 평범하지만 썬더볼트4가 나름의 장점"
[ 디자인 ]
서론에서도 이미 언급했지만, 스위프트3x는 기본적으로 2018년형 보급형 스위프트3의 디자인과 거의 동일합니다. 재질이나 마감, 도색이 조금 개선됐지만 2021년 기준으로는 미관상 썩 좋은 점수를 주기는 어려운 디자인이죠. 특히 스위프트 시리즈는 이미 2020년 모델에서 대대적인 디자인 개선이 있었는데 스위프트3x 모델만 혼자서 구형 디자인을 채택했다는 점이 아쉬울 수밖에 없죠.
그리고 골드와 블루 색상 모두 제 개인적인 취향에 썩 맞지는 않았어요. 2020년형 스위프트3는 은색, 보라색 모두 제법 색상 잘 뽑아냈었는데... 도저히 투박해서 못 써먹겠다 싶은 수준은 아니지만 확실히 100만원 이상의 가격대에서 기대하는 고급스러운 감성(?)은 없습니다.
[ 휴대성 ]
크기는 14인치에 무게도 1.3kg 수준이기 때문에 휴대성은 좋은 편입니다. 백팩 없이도 어지간한 크로스백에도 쏙 들어가는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최신 저전력 울트라북과 비교하면 두께는 약간 있지만, 이건 외장그래픽이 장착된 저전력 노트북들의 공통적인 사항이니 이해할 수 있습니다.
[ 포트 구성 ]
포트 구성은 울트라북으로써 딱 평균적인 모습입니다. 특별히 USB 단자가 많다거나 SD카드 리더기나 유선 LAN처럼 독특한 기능성 포트는 없어요. 그래도 USB-C가 썬더볼트4 및 PD 충전, 디스플레이 출력까지 지원된다는 점은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죠?
3. 내구성 & 내부구조
무난한 내구성과 마감. 램이 온보드 방식이라 업그레이드가 안 되는 것은 아쉽지만 이건 엄밀히 따지자면 인텔 잘못이다.
[ 마감 & 강도 ]
기본적인 설계가 2018년형 스위프트3와 동일하긴 하지만, 스위프트3x는 나름 탄탄한 알루미늄 패널을 사용해서 쉽게 휘거나 찌그러질 것 같은 느낌은 없습니다. 테두리 마감이나 도색 품질도 많이 개선됐고요. 전반적으로 80~90만원 가격대의 경쟁 기종들과 비교해서 마감이나 강성 측면에서는 좋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노트북을 한 손으로 열 수는 없더라고요. 그래도 힌지 고정력이나 내구성은 문제없어 보였습니다. 노트북을 열었을 때 하판이 살짝 들리는 엘리베이티드 힌지 구조라서 해당 부위를 보호하기 위한 고무 패킹이 추가로 있더군요. 사실 이런 구조의 노트북에서 힌지에 고무 패킹은 너무나 상식적인 부분인데, 그런 것을 과감하게 생략하는 갤럭시북 이온2 같은 노트북도 있으니까요...
[ 내구 설계 & 확장성 ]
내부 구조는 2018년형 스위프트3와 비슷하지만 히트파이프가 2열로 늘어났고, 쿨링팬 크기도 엄청나게 커졌습니다. 최대한 무게를 늘리지 않는 한도 내에서 노트북의 쿨링 한계를 높이기 위한 에이서의 노력이 엿보이는 부분이네요. 물론 쿨링팬도 2개였으면 좋았겠지만 내부 공간이 부족해서인지 날이 촘촘하고 크기가 큰 쿨링팬으로 대체한 것으로 보입니다.
타이거레이크 CPU 노트북은 성능을 온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 4266MHz 램을 장착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 온보드 방식의 램입니다. (확장 가능한 램은 3200MHz가 한계) 그나마 8GB 램과 16GB 램 모델의 가격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처음부터 16GB로 구성을 하는 것이 맞겠죠?
m.2 SSD 슬롯도 2개 있으니 저장소도 입맛에 맞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4. 키보드 & 트랙패드
입력 장치는 과거 저가형 모델의 구성을 그대로 가져왔다. 그나마 트랙패드 표면에 코팅을 추가한 정도가 차이점이랄까?
[ 타건감 ]
애초에 스위프트3 시리즈는 가성비 라인업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키보드 품질은 딱 기능적인 문제없고 타건하기 불편한 수준이 아니면 그 이상을 기대하지는 않았죠. 스위프트3x의 키보드도 딱 그렇습니다. 정말로 딱 "무난하다"는 표현 외에는 특별히 할 말이 없네요. 약간은 저렴한 티가 나는 키캡 재질에 적당한 키 스트로크와 구분감을 보여줍니다.
게이밍 노트북이 아닌 이상 무한 동시입력은 기대하지 않으니 특별히 단점이라 하기는 어렵겠죠. 백라이트 역시 만족스러울 정도로 밝지는 않지만 어두운 상황에서 충분히 제 기능을 하는 수준입니다.
[ 키 배열 ]
배열 역시 특별할 것은 없습니다. 방향키에 Pg Up/Dn 버튼이 붙어 있어서 엑셀 작업 중 원치 않는 입력이 되는 경우가 가끔 있었고, 전원 버튼이 다른 키들과 분리되어 있지 않아서 실수로 누르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전원 버튼을 눌러도 절전모드로 진입하지 않게 설정해뒀어요.
14인치 노트북이라서 당연히 넘버패드는 없습니다. 그 대신 Num Lock 버튼을 누르면 U/I/O/J/K/L/M 버튼이 넘버패드 기능을 대신하게 되는 구조더라고요. 그런데 솔직히 너무 번잡해서 저는 쓸 것 같지는 않습니다.
[ 트랙패드 & 지문인식 ]
이유는 모르겠지만 에이서는 유독 트랙패드는 살짝 왼쪽에 배치하더라고요. 이 때문에 저는 항상 에이서 노트북을 사용할 때에는 좌클릭을 의도하고 누를 때 우클릭으로 인식이 되어버리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습니다. 나름 에이서 노트북을 오래 사용해봐도 이건 영 적응이 되지 않네요.
위치 문제만 제외하면 기능적으로는 특별히 불만은 없습니다. 다만 여전히 구형 스위프트3와 같이 클릭할 때의 촉감이 저렴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기분의 문제이지, 사용성에 지장이 있는 부분은 아니고요.
지문인식 센서도 크기가 살짝 작고 인식률도 평이한 편이어서 살짝은 신경 쓰면서 손가락을 대줘야 잘 작동합니다. 당연히 손이 젖어 있을 때에는 인식률이 처참해지고요.
5. 디스플레이 & 사운드
Xe Max 그래픽을 제외하면 디스플레이가 스위프트3x의 최대 장점. 스피커는 과거 깡통 스피커를 그대로 가져왔다.
[ 디스플레이 각도 & 시인성 ]
스위프트3x는 노트북을 열 때 노트북 하판이 약간 바닥에서 들리는 "엘리베이티드 힌지" 구조라서 디스플레이가 180도 개방되지는 않습니다. 일상적인 사용 중에 불편한 각도는 아니지만 노트북 거치대를 사용하거나 회의 중 상대방에게 화면을 보여줘야 하는 상황에서는 불편하다고 느껴질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저반사 코팅에 광시야각 패널이라서 시야각 자체는 좋습니다. 요즘은 어차피 TN 패널을 쓰는 노트북은 거의 없으니 어지간해서 시야각 괜찮을지 걱정할 필요는 없긴 하죠.
[ 색역 & 밝기 ]
스위프트3 시리즈는 상위 스위프트5 시리즈를 팀킬 하지 않기 위해서 에이서가 의도적으로 품질이 좋은 디스플레이를 달아주지 않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런데 의외로 스위프트3x는 형제들 중에서 유일하게 NTSC 72%급의 품질 좋은 디스플레이를 달아줬더라고요.
아무래도 인텔 Xe Max 그래픽이라는 요소 하나만으로 선뜻 구매하기에는 애매한 가격대라서 뭔가 추가적인 구매 포인트를 하나 더 만들어 줬다는 느낌입니다. 항상 100만원 이하의 노트북을 구매할 때에는 물 빠진 색감의 NTSC 45% 디스플레이 때문에 스트레스받으셨다면 이 요소만으로도 스위프트3x를 고려해볼 이유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스피커 ]
스피커는 정말 과거 60만원대 시절의 구형 스위프트3 스피커를 그대로 가져온 것 같습니다. 무던한 분이라면 그냥 참고 사용할 수 있겠지만, 저는 스위프트3x를 사용할 때마다 블루투스 스피커나 헤드폰을 찾게 되더라고요.
베이스 표현력은 아예 없고, 중~고음도 표현력이 풍부하지 않아서 깡통이 울리는 듯한 소리가 나게 됩니다. 심지어 볼륨을 최대로 높이면 고음이 많은 음악에서는 음이 찢어져 버리는 현상도 있으니... 스피커는 그냥 아예 기대하지 마세요.
6. 성능 & 발열
경량 울트라북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발열 제어력. 하지만 팬 소음이 어마무시하다.
보다 세부적인 테스트 자료는 벤치마크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 일반 성능 ]
사실 요즘 최신 노트북들은 인텔, 라이젠 여부와 관계없이 가벼운 문서, 인터넷 작업 용도로는 차고 넘치는 성능이라 굳이 이렇게 벤치마크로 평가하는 의미가 크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고해상도 사진이나 동영상 편집과 같이 약간 성능이 요구되는 작업을 할 경우에는 PC Mark 10의 미디어 점수 항목을 참고할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확실히 인텔의 Xe Max 그래픽은 게임보다 그래픽 편집 작업 용도로 만들어져서인지 미디어 점수 항목이 경쟁 기종과 비교해서 유난히 높네요. MX450 그래픽이 달린 갤럭시북 이온2 모델보다 점수가 높으니, 일단 스위프트3x의 용도는 확실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게임 성능 ]
게임 성능은 MX450 그래픽에게 조금 밀리네요. 특히 Xe Max 그래픽의 전력 소모량이 엄청나다는 점을 감안하면 말이죠. 물론 내장그래픽 모델보다는 월등히 쾌적한 프레임 확보가 가능하지만, 오버워치와 같이 페이스가 빠른 게임에서는 영 힘을 못쓰는 모습입니다. 빠른 반응이 요구되는 타이틀만 아니면 중저사양 게임은 적당히 옵션 타협해서 즐길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Xe Max 그래픽은 내장그래픽과 외장그래픽이 동시에 협업해서 성능을 끌어올리는 구조라서 이런 하드웨어 연동이 지원이 안 되는 게임이나 프로그램도 일부 있다는 점은 꼭 참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향후 드라이버 업데이트로 이런 문제들은 고쳐질 수는 있지만 마냥 그것만 믿고 있을 수는 없죠.
[ 발열 & 소음 ]
스위프트3x의 팬 소음은 완전 저세상의 것입니다. 울트라북이 아니라 거의 게이밍 노트북이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것 같을 정도로 시끄러워요. 물론 가벼운 무게에 엄청난 전력과 발열을 감당하기 위한 설계라서 이해는 가지만, 독서실 같은 조용한 환경에서는 절대 사용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 대신 내부 열이 빨리 빠져나가기 때문에 키보드에 손이 닿는 부위의 표면 온도는 낮게 유지됐습니다. 대부분의 키보드 표면은 아무리 뜨거워져도 30도 내외였으니 사용하면서 온도 때문에 불편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7. 배터리
배터리 효율 모드로 할 경우 제법 오래 버틴다. 기본 충전기도 가볍고 PD 충전도 되니 배터리 관리 방면에서는 합격점.
[ 배터리 지속력 ]
스위프트3x는 상황에 따라 CPU의 사용 전력을 잘 조절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고사양 작업 테스트 중에는 엄청난 전력 소모를 보여줬지만, 가벼운 작업을 할 때에는 용량 대비 배터리 지속시간이 상당히 길더라고요. 물론 고사양 작업을 하면 그에 알맞게 전력 소모가 30W까지 증가하는 패턴이니 2~3시간 만에 배터리가 광탈할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해주세요.
[ 충전기 ]
충전기는 65W 규격 치고는 매우 가볍고 작아서 휴대성이 좋습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노트북을 구매할 때 제품 자체의 무게만 보고 충전기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성능이 좋은 노트북일수록 충전기의 휴대성 평가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스위프트3x는 USB-C를 통한 PD 충전이 지원되기 때문에 보조 배터리나 보다 휴대성이 좋은 서드파티 충전기를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겠죠.
8. 총평
어떻게 보면 스위프트3x는 재미있는 제품입니다. GPU의 하드웨어 가속 기능을 통해 생산성 작업의 성능을 극대화하려는 인텔의 의도도 그렇고, 이 신형 하드웨어를 수용하기 위해서 여러모로 기존 스위프트3의 설계를 대폭 뜯어고친 에이서의 노력도 인상적이었고요.
일부 작업에서는 확실히 Xe Max 그래픽의 성능이 제대로 발휘되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1세대 하드웨어의 특성상 호환성이 떨어지는 모습이 많이 관찰돼서 아직 적극 추천드리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스위프트3x를 구매하고자 하는 분들은 Xe Max 그래픽이라는 요소가 없는 내장그래픽 울트라북으로써 평가를 한 후에 추가적인 그래픽 성능은 그냥 보너스라는 생각으로 접근하시면 합리적인 판단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Xe Max 그래픽이 아무런 호환성 문제 없이 의도대로 잘 작동한다면 지금의 출고 가격도 적당하다 생각할 수 있겠지만, 아직은 그렇지 못하니까요.
그래픽 성능이 일반 내장그래픽 모델보다 조금 좋은 울트라북, 혹은 앞으로 드라이버 업데이트에 따라 발전 가능성이 있는 노트북이라는 관점에서 구매하신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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