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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GP76 성능 테스트 (i7-10870H / 16GB 램 / RTX 3070)

노트북계의 TMI 게사장(crabbyreview) 2021. 3. 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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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노트북의 벤치마크 점수와 성능에 대한 평가만 다루고 있습니다. 세부적인 제품 리뷰는 따로 작성할 예정이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업로드 이후 링크 남겨드리도록 할게요!

특별히 명시된 항목을 제외한 모든 테스트는 충전기가 연결된 상태에서 "익스트림 퍼포먼스(고성능)" 모드로 진행했습니다.
 

MSI GP76 리뷰 - 성능에 의한, 성능을 위한 게이밍 노트북

최근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치솟는 그래픽카드 가격 때문에 데스크탑 PC 조립을 포기하고 게이밍 노트북으로 눈을 돌리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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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드웨어 정보 ]

 

공식 이미지 / 내부 구조

** 세부적인 하드웨어 구성이 궁금하신 분들은 하단의 파일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HWInfo_MSI GP76.HTM
0.15MB

 


MSI가 올해부터 GP 시리즈는 아예 성능 위주로 세팅하기로 마음먹었나 봅니다. 고성능 17인치 게이밍 노트북이라고 하더라도 2.9kg면 정말 헤비급이긴 하죠. 어차피 2.5kg나 3kg나 휴대하기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니 그냥 무게 포기하고 성능에 집중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특히 요즘 RTX3000번대 그래픽카드 구하기가 워낙 어려워서 데스크탑 PC 대용으로 게이밍 노트북을 구매하는 분들도 제법 많기도 하니까요. 사실 200만원이면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해당 모델은 세일 기간에 훨씬 저렴하게 풀렸다는 점을 감안하면 RTX3070이 들어간 것 치고 가성비가 좋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 스트레스 테스트 ]

 

↓테스트의 목적 &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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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나 GPU에 100% 부하를 주는 상황에서 노트북이 각 하드웨어에 전력을 얼마까지 공급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해당 전력을 유지할 때 내부 온도가 어느 정도로 유지가 되는지 확인하는 테스트. 유지 가능한 전력이 높을수록 대체로 성능이 좋지만, 내부 온도나 팬 소음이 커지는 경향이 있다.

 

↓테스트 그래프 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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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스트레스 테스트 고성능 / 밸런스 / 저소음
GPU 스트레스 테스트 / CPU+GPU 동시 테스트 (고성능 모드)

 

역시 MSI는 내부 온도가 높아지더라도 하드웨어의 성능을 극한까지 활용하는 설정을 선호하는 것 같네요. 고성능 모드에서 CPU에만 75W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었고, CPU와 GPU를 동시에 구동할 경우 무려 175W의 전력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내부 구조도 CPU와 GPU 사이에 공유되는 히트파이프가 거의 없고, 대부분의 쿨링 구조가 GPU에 몰려있기 때문에 CPU만 단독으로 스트레스 테스트를 하면 그냥 "평범한" 게이밍 노트북 수준입니다. 그런데 GPU의 발열 처리력과 전력을 유지하는 수준은 제가 본 게이밍 노트북 중에서 최상급이더라고요. (3kg 이상 등급의 MSI 타이탄, 에이서 헬리오스 700 같은 괴물은 제외)

 

RTX3070 그래픽이 장착된 노트북이 보통 100~110W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만 해도 허덕인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말 인상적인 TGP 유지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성능 모드에서는 소음이 조금 있는 편이지만, 유지 전력을 감안하면 오히려 조용하다고 평가해도 되는 수준이고요.

 

 

 


[ CPU 성능 테스트 ]

 

↓테스트의 목적 &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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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bench는 CPU의 성능을 100% 활용해서 특정 이미지를 얼마나 빠르게 렌더링하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항목. 최신 R23 버전이 테스트 시간이 가장 길기 때문에 발열로 인한 성능 차이가 하위 버전보다 더 뚜렷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싱글코어 테스트는 대체로 발열과 크게 관계가 없는 편이다.

Geekbench는 보다 CPU에 부담이 적은 문서 편집, 파일 압축과 같은 작업을 평가하는 항목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Cinebench에 비해서 발열로 인한 점수 편차가 거의 없는 편이다.

간단히 말해서 무거운 CPU 작업은 Cinebench / 가벼운 CPU 작업은 Geekbench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테스트 결과 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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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벤치 R15 / R20 / R23
긱벤치5 CPU 점수

 

정말 어마무시한 결과네요. 유지 전력이 45~65W 수준인 노트북에서는 인텔 i7-10870H가 라이젠 CPU에 비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75W 이상에서는 싱글이나 멀티코어 성능 모두 밀리지 않는 모습이네요. 그리고 i7-10870H는 오래된 14nm 공정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인상적인 결과죠. (라이젠은 7nm)

 

물론 이렇게 높은 전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노트북은 많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노트북 설계에서는 라이젠 CPU가 상대적으로 종합 점수가 높게 나온다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결국 인텔은 10세대든 11세대든 전력 효율 문제를 해결하면 성능 잠재력이 뛰어나다는 생각이 점점 들게 되네요. 물론 노트북 같은 휴대 기기에서는 전력 효율도 실력이겠죠?

 


[ 그래픽 성능 테스트 - Direct X ]

 

↓테스트의 목적 &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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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Mark는 일반적으로 게임에서 사용되는 Direct X 방식의 그래픽 성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항목이다. 최신 하드웨어는 TimeSpy 테스트가 대체로 사용자 체감 성능과 비례하는 경향이 강하고, FireStrike는 구형 벤치마크라서 정확도가 떨어지는 추세.

총점은 CPU(물리) + 그래픽 성능을 종합한 것이고, 그래픽 점수가 총점에 미치는 영향이 압도적으로 높다. 순수 그래픽 성능만 평가하고 싶다면 총점이 아니라 별도의 그래픽 세부 항목 점수를 참고할 것.

WildLife는 윈도우, 맥OS, 안드로이드에서 모두 구동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성능 비교 지표로 사용된다. Port Royal은 GPU가 RTX 모델일 경우 레이 트레이싱 기능을 비교하기 위한 지표로 사용된다.

↓테스트 결과 열람

 

쿨링 설계도 좋고 GPU에 전력이 빵빵하게 집중되니 당연히 3D Mark 점수도 매우 좋습니다. 저는 MSI 드래곤(컨트롤) 센터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Extreme Performance 모드로 테스트를 진행했지만,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오버클럭이나 언더볼팅을 하면 보다 높은 점수를 기대할 수도 있고요.

 

다만 일반적인 상태에서도 GP76 모델은 내부 온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 어지간하면 오버클럭은 권장드리고 싶지 않아요. 이 정도만 해도 충분히 좋은 성능이잖아요?

 


[ 그래픽 성능 테스트 - 하드웨어 가속 ]

 

↓테스트의 목적 &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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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를 단순 그래픽 출력 용도가 아닌 CPU 연산을 보조하는 용도(GPGPU)로 사용 할 때의 기대 성능을 측정하는 항목. 일러스트레이터, 오토캐드, 라이노, V-Ray와 같은 디자인 및 설계 작업에 주로 요구되는 성능이다.

본인이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OpenGL, OpenCL, CUDA 기반인지 확인한 다음 필요한 항목의 점수를 집중적으로 비교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 정도면 거의 워크스테이션 수준으로 활용할 수 있겠다 싶네요. 확실히 80~90W 수준에서 구동되는 RTX3060(에어로 17KC) 모델과는 차이가 많이 나네요. 그리고 작년에 주력으로 사용되던 GTX1660Ti 노트북과는 비교 불가 수준이고요.

 

다만 같은 RTX3070 노트북이라고 하더라도 전력이 90~100W로 제한된 설계라면 이 정도 성능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게임 구동 테스트 ]

 

↓테스트의 목적 &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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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의 스펙에 알맞다고 판단되는 그래픽 옵션으로 게임을 구동했을 때 유지되는 프레임 값을 측정한 것. 일반적으로 평균 프레임이 디스플레이의 한계 주사율(Hz)에 근접하는 패턴이 가장 이상적이며, 쾌적한 플레이를 위해서 최소 60FPS 이상으로 구동되는 것이 좋다.

아무리 평균 프레임이 좋아도 하위 1% 프레임이 낮으면 순간적인 렉이 많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플레이 경험이 쾌적하지 못하다. (하위 1%는 최소 30~40FPS 이상을 기대)

게임 성능 테스트

 

게임 성능도 어마무시합니다. 어지간한 고사양 게이밍 데스크탑도 저리 가라 할 수준이네요. 다만 내부 온도가 높게 유지되는 편이라 가끔 스로틀링이 걸릴 때 하위 1% 프레임이 살짝 떨어지는 경향이 있기는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균 프레임을 조금 희생하더라도 오히려 CPU 클럭을 제한해서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하위 프레임 방어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평균 프레임 200 넘게 뽑아봐야 디스플레이가 144Hz잖아요?

 


[ 기타 평가 항목 ]

 

- 디스플레이 -

 


- 저장소 속도 -

 


- 편집 프로그램 구동 -

 


[ 종합 ]

 

정말 성능만 놓고 보자면 노트북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심지어 MSI의 상위 게이밍 노트북인 GE 시리즈가 아닌 GP 시리즈에서 말이죠. 하지만 GP76은 아무래도 마감이나 재질과 같은 성능 외적인 요소가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어요. (해당 내용은 리뷰에서 다루도록 할게요!)

 

그래서 그런 외적인 요소까지 중시하신다면 차라리 GE76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당연히 가격은 더 비싸지만...

 

외부 주변기기(키보드, 마우스, 모니터 등)를 많이 사용하거나 애초에 가끔 위치 이동만 할 수 있는 데스크탑 대체품으로 사용할 노트북을 찾고 계시다면, 200만원의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감히 "가성비가 좋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성능 자체는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세일 기간에 구매하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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