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평균적인 PC나 노트북의 그래픽 성능이 많이 좋아져서 게이밍 모니터도 QHD급 해상도 모델이 주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반대로 하드 하게 경쟁적인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들은 여전히 주사율과 응답속도 측면에서 유리한 FHD 해상도를 선호하는 편이고요. 하지만 요즘 출시되는 신형 게이밍 모니터 중 FHD 해상도 모델들은 대부분 "가성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보니 극한의 주사율과 응답속도 스펙까지 갖추지는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마니아 게이머층은 구매 선택지가 오히려 과거보다 좁아졌다는 느낌을 받고 있을 것 같더라고요. 에이서의 프레데터 XB253Q GX 모델이 이런 수요층을 겨냥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 어떤 제품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죠. [ 요약 ] [ 좋아요 ] IPS 패널 고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