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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 TFX 5470H 올데이롱 노트북 리뷰 – 뽕 맞은 울트라북

최근에 한성에서 상당히 인상적인 노트북을 출시했더군요. 바로 TFX 5470H 모델인데, 보통 게이밍이나 크리에이터 노트북에 사용되는 고사양 45W CPU를 달고 있죠. 그런데 특이하게도 별도의 GPU가 달려있지 않아서 CPU는 고성능, 그래픽은 울트라북 수준이라는 이상한 성능 밸런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찌 됐건 내장그래픽 구성이라 게이밍 노트북이라 보기는 어렵고, 그렇다고 울트라북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의 CPU 파워를 지니고 있으니 정확히 이 녀석을 어떤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지 여러모로 애매하더군요. (그래서인지 평소보다 유난히 이 모델에 대한 리뷰 요청과 문의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100만원 이하의 르누아르 CPU 노트북 중에서 NTSC 72% 수준의 색상 재현력이 좋은 노트북이라..

리뷰/노트북 2021.02.15

레노버 리전5 르누아르 게이밍 노트북 리뷰 – 나를 더이상 저렴이라 부르지 말아다오

레노버의 신형 리전5 게이밍 노트북은 제가 작년에 좋게 평가했던 리전 Y540의 후속작입니다. Y530 시절만 하더라도 조금 저렴한 맛에 구매하는 게이밍 노트북이었다면, Y540에 들어서는 디스플레이가 대폭 개선되면서 상당히 밸런스가 잘 잡힌 녀석이 되었죠. 하지만 “가성비 게이밍 노트북”의 포지션을 담당하던 리전 Y540의 구성이 좋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저가형 모델인 아디이어패드 게이밍 L340의 존재 가치가 퇴색하는 경향이 있었죠. 그래서인지 이번에 리전5는 확실히 저가형 아이디어패드 게이밍3 (기존 L340 후속작) 시리즈와 차별점을 두기 위해서 조금 고급화 되었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물론 가격도…)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리전5가 Y540에 비해 어떤 점이 좋아졌는지, 그리고 더 높아진 가..

리뷰/노트북 2021.02.15

에이서 아스파이어5 A515-44 르누아르 노트북 리뷰 – 안전 지향주의

최근에 많은 노트북 모델들이 르누아르 CPU를 달고 나오고 있죠. 그 중에서 에이서의 가성비 노트북으로 유명한 아스파이어5 시리즈도 최근에 라이젠5 4500U 모델이 출시됐습니다. 제가 과거에 아스파이어5의 인텔 8세대 모델을 리뷰할 당시 “큰 단점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평가했을 정도로 여러모로 가격 대비 무난한 구성과 성능이라고 평가했었습니다. 노트북의 특징적인 요소가 없다는 것은 단점일 수도 있겠지만, 이런 보급형 노트북에서는 애초에 욕심을 버리고 단점을 최소화하는 방향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취향 차이도 있겠지만요.) 그러면 무난함으로 무장한 아스파이어5의 설계에 라이젠 르누아르 CPU의 조합은 사용자 입장에서 어떻게 체감이 될지에 대해 한번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죠. 리뷰 시점..

리뷰/노트북 2021.02.15

주연테크 캐리북T J3GP 프로 노트북 리뷰 – 저가형 치고는 쓸만하지만 장/단점 파악은 필수!

저렴한 노트북을 구매하기 위해 검색하다 보면 항상 눈에 띄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바로 20~30만원의 가격대에서 윈도우 정품 포함에 셀러론 CPU와 eMMC 저장소 구성인 녀석들이죠.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아무리 가벼운 문서 편집 및 인터넷 서핑 작업만 한다고 하더라도 제한적인 성능 때문에 답답함이 많이 느껴져서 적극적으로 추천드리기가 어려웠습니다. 주연테크의 캐리북T 모델도 동일한 컨셉의 셀러론+eMMC 조합의 저가 노트북이었는데, 최근에 이 녀석이 프로세서를 펜티업 N5000 으로 업그레이드한 캐리북T 프로 모델이 출시됐더군요? 그래서 저도 과연 이런 저가형 eMMC 기반의 노트북 성능이 실사용 하기에 무리가 없는 수준까지 좋아졌는지 알아볼 겸 구매해서 리뷰를 해보게 됐습니다. 리뷰 시점의 가격 : ..

리뷰/노트북 2021.02.15

에이서 스위프트3 SF314 리뷰 – 라이젠 르누아르 울트라북의 기준점

5월에 진행됐던 빅스마일 데이 세일 때 가장 인기 있었던 노트북 중 하나가 바로 에이서의 스위프트3 SF314 라이젠 르누아르 모델이었죠. 물론 코로나 사태 때문에 다른 제조사들의 르누아르 노트북 출시가 연기된 탓도 있겠지만, 매력적인 가격대에 무게와 성능, 발열을 모두 잡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던 녀석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스펙 뿐만 아니라 외관상으로도 기존의 스위프트3 시리즈와 많은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이번 리뷰에서는 해당 부분에 대해서도 조금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모두가 기대하시는 르누아르 R7-4700U의 성능 체감에 대해서도!) 리뷰 시점의 가격 : 약 90만원 [ 좋아요 ] 포트 구성 / PD 충전 발열 / 소음 무게 [ 싫어요 ] 확장성 디스플레이 사운드 [ 용도 ] 적당..

리뷰/노트북 2021.02.15

HP17 by2001TU 리뷰 – 휴대성을 포기하고 가성비를 취하다

노트북을 사용하다 보면 디스플레이의 크기에서 불만이 생기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17인치 모델을 찾게 되고, 막상 17인치 모델을 사용해보면 아무리 가벼워도 물리적인 크기 때문에 휴대가 불편하고… 저도 한때는 대화면과 휴대성을 모두 챙기려고 LG의 그램17 모델을 메인 노트북으로 사용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노트북이 아무리 가벼워도 가방에 넣고 다니기가 힘들어서 주로 집에서만 사용하다가 결국 중고로 판매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애초에 17인치 모델에서 챙기기 어려운 휴대성을 포기하고 가성비를 챙기는 선택지가 없을까 고민했던 적도 있었는데, 이번에 리뷰하게 된 HP17 by 시리즈가 딱 그런 컨셉의 제품이더군요. 과연 무게 외에 그램 시리즈와 비교해서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

리뷰/노트북 2021.02.15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플렉스5 리뷰 – 가성비 르누아르 2in1 노트북

레노버의 플렉스5 모델은 저가형 아이디어패드 라인업에서 2in1을 담당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사실상 현재 노트북 시장에서 2in1 제품 중에서 최저가를 담당하고 있다고 봐도 무리가 없죠. 전 개인적으로 2in1 노트북은 잘 사용하면 활용도가 높지만, 그냥 신기해서 구매했다가 후회하는 분들이 많아서 항상 추천하기 조심스러운 제품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왕 한번 2in1 제품을 체험한다면 레노버 플렉스5나 HP 파빌리온 X360 같은 저가형으로 취향을 파악한 후에 고가 제품에 도전하는 것을 권장드리는 편이죠. 물론 말은 이렇게 그럴듯하게 했지만, 사실대로 말씀드리자면 레노버 플렉스5가 국내에서 제일 빨리 발매된 르누아르 저전력 U시리즈 노트북이라 구매했습니다. (노트북 자체보다 내부 CPU 테스트에 관..

리뷰/노트북 2021.02.15

에이서 프레데터 XB253Q GP 게이밍 모니터 리뷰 – 탄탄한 기본기의 정석

최근에 에이서의 페레데터 게이밍 노트북 3형제를 하나씩 리뷰할 기회가 생겼었죠. 이번에는 그 중 가장 막내(?)에 해당하는 XB253Q GP 모델입니다. 모델명으로 말해봐야 햇갈리기만 하니, 간단히 4K / 2K / FHD 스펙의 3형제라고 해두죠. 물론 프리미엄 제품이 스펙이나 기능적인 측면에서 얘기할 건덕지가 많겠지만,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대중성 있는 메인스트림 모델이 훨씬 더 현실성 있는 제품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 만큼 이번에는 이런저런 기능 소개보다는 제가 1주일 동안 XB254Q GP 모델을 제 메인 모니터로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들에 대해서 조금더 집중해서 전달해보고자 합니다. 참고로 노트북만 전문적으로 리뷰하는 입장에서 이번 기회를 통해 모니터 덕질의 세계가 깊은지, 그리고 제 지식이 ..

리뷰/주변기기 2021.02.15

에이수스 터프(TUF) A15 FA506 리뷰 – 르누아르 진영의 돌격대장

드디어 정식 리뷰 중에는 첫 르누아르 노트북이네요. 최근에 에이수스에서 르누아르 노트북 선발대 중 TUF A15 모델과 제피러스 G15 모델이 출시됐는데, 그 중에서 TUF 시리즈는 저가형 게이밍 노트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G15는 보다 고급형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경량화에 초점이 맞춰진 제품이어서 르누아르 CPU의 성능을 제대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쿨링 설계가 더 좋은 TUF A15 모델이 더 적합하다고 판단해서 먼저 평가를 해보게 됐네요. R7-4800H는 아마도 르누아르 기반 게이밍 노트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CPU이기 때문에 나름 흥미로운 토론거리가 많습니다. 그럼 한번 리뷰 시작해보도록 하죠. 리뷰 당시 가격 : 약 130만원 [ 좋아요 ] 성능 배터리 (일부 모델만) 확장성 [..

리뷰/노트북 2021.02.15

에이수스 젠북 듀오 UX481FL 리뷰 – 의외로 기본기가 튼실하네?

원래는 훨씬 일찍 했어야 되는 리뷰였는데, 코로나로 인한 배송 지연 때문에 이제서야 진행을 하게 됐네요. 에이수스는 예전부터 독특한 기능을 탑재한 노트북을 많이 출시했었죠. 그리고 그 중에서도 아예 터치와 필기가 가능한 보조 디스플레이를 키보드덱에 장착한 젠북 듀오가 가장 개성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독특한 기능은 좋게 보자면 노트북의 사용성을 극대화 시켜주지만, 나쁘게 볼 경우 제품의 기본기를 부실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거나 처음에만 재미있어서 한두번 사용하고 말게 되는 마케팅용 기믹으로 전락하게 되는 경우도 많죠. 과연 에이수스가 지금까지의 노트북 보조디스플레이 노하우를 맛깔스럽게 담아냈을지, 아니면 또 다른 신기한 장난감에 불과할 뿐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뷰 시점의 가격 : 약 16..

리뷰/노트북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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