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드웨어 정보 ] CPU 클럭&발열 MSI GF75의 내부 쿨링 구조는 상당히 독특합니다. 이전에 리뷰 했던 PS63과 마찬가지로 내부에 CPU와 GPU의 히트파이프가 서로 전혀 공유되지 않습니다. 이런 구조는 CPU와 GPU에 동시에 부하가 가해지는 작업에서는 발열 제어에 유리하지만, CPU만 단독으로 구동하는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는 최대 쿨링 성능의 50% 밖에 활용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GF75의 스트레스 테스트 온도는 95℃로 상당히 높게 유지됐으며, 클럭도 i7-9750H 노트북의 평균치인 3.5GHz 수준으로 측정됐습니다. 여기에 쿨링팬 속도를 최대로 올리는 터보부스트 모드를 활성화하면 코어 온도가 약 80℃까지 떨어지지만, 전력제한 때문에 온도를 아무리 낮춰도 클럭이..